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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코스타리카 무공해차‧탄소중립 등 환경협력 강화  [2021-11-23 16:30:32]
 
  환경부
 환경분야 정책경험 및 기술 공유 등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환경부 한정애 장관은 23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코스타리카의 로돌포 솔라노 외교부 장관과 순환경제, 무공해차, 탄소중립 등 환경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양국 간 탄소중립과 환경분야 전반에 대한 정보교환, 기술 및 정책경험 공유, 실질적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양국은 앞으로 폐기물 관리를 포함한 순환경제 이행, 수소차·전기차 등 재생에너지 기반 무공해차 전환과 기반시설 보급, 탄소중립 정책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양해각서에는 양국 정부뿐만 아니라 민간기업, 공공기관, 학계 전문가를 포함한 실무 소통을 추진하고 순환경제 분야의 시범사업과 협력을 촉진하는 등 양국 간 구체적인 협력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양국은 순환경제 협력 성과를 중미 또는 카리브 지역의 개도국으로 전파하는 삼각 환경협력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코스타리카는 2050 탄소중립 선언 및 국가 탈탄소화계획(2018-2050)을 통해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99%로 유지하고 있는 국가다. 특히 내륙 50여 개 강의 풍부한 수자원을 토대로 한 수력(68%), 바다와 인접한 지대의 풍력(17%), 화산지대를 이용한 지열(13%) 등으로 재생에너지를 활용하고 있다.

 

특히 전 국토의 25% 이상을 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생물다양성을 보호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에서 ‘생물다양성보호지역 확대 우호국 연합(High Ambition Coalition)’ 을 주도해 보호구역 확대를 위한 국제협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앞으로 활발한 정책교류와 더불어 국내 환경산업의 중남미 시장진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2021-11-23 16: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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