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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 없어 인체에 무해'..살균소독제 부당광고 98건 적발  [2021-06-24 11:49:42]
 
 유통차단..위반제품 확정 시 고발 조치

[시사투데이 이지연 기자] 물건이나 기구 등을 살균하는 소독제를 손소독 또는 손세정제로 광고한 불법행위 98건이 적발됐다.

 

환경부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올해 4월 22일부터 5월 7일까지 살균소독제 등을 파는 838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거짓·​과장 광고, 소비자 기만 등 부당광고 행위에 대한 합동 점검한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환경부는 물건, 기구 등을 판매하는 살균소독제 사이트 838개 중 일반물체용 살균제로도 광고하는 52개 판매 사이트를 점검해 미신고 17개 제품, 표시·광고 제한문구 사용 6개 제품 등 23개 제품을 적발했다.

 

살균소독제나 손소독제로 식약처 허가를 받은 제품도 가정, 다중이용시설에서 일반물체, 곰팡이 제거 등의 살균, 소독 용도로도 광고하고 판매하려는 제품은 환경부의 살균제 안전기준 적합 확인과 신고를 거쳐야 한다.

 

환경부는 해당 23개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우선 (사)한국온라인쇼핑협회를 통해 유통차단을 조치했다. 추가 조사를 통해 최종 위반제품으로 확정되면 제조금지와 고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독감예방, 아토피, 피부염 등 질병 예방·치료 효능 표방 2건, 소독약·약품 등 의약품 오인·혼동 2건, 손소독제·손세정제 등으로 신고한 사항과 다르게 표현한 거짓·과장광고 58건 등 75건을 적발했다.

 

살균소독제를 ‘음용해도 위해가 없음’, ‘피부자극 및 인체무해’ 등으로 허위 과대 광고한 제품은 사실과 다르게 인체에 위해하기 때문에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해 해당 사이트도 우선 차단조치를 요청했다.

 

손, 피부 등 인체에 직접 사용 가능한 제품은 식약처가 허가한 손소독제(의약외품) 또는 손세정제(화장품) 뿐이다. 손소독제, 손세정제 관련제품과 제조업체 관련 정보는 의약품안전나라(www.nedrug.mfd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6-24 11: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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