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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 가리왕산 알파인 경기장 2024년까지 운영  [2021-06-11 16:28:06]
 
  환경부
 복원 준비기간 동안 곤돌라 한시 운영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강원 정선 가리왕산의 알파인 경기장 곤돌라가 2024년까지 운영된다. 

 

정부는 11일 가리왕산의 합리적 복원을 위한 협의회 결정을 수용하고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알파인 경기장 곤돌라 활용에 대한 의견대립으로 진행하지 못했던 가리왕산의 복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는 주민대표, 시민단체, 전문가, 지자체 등으로 구성된 협의회를 운영했다. 

 

이번 추진계획에 따르면 가리왕산 알파인 경기장은 즉시 복원에 착수하기로 했다. 강원도와 관계부처는 동 경기장 조성 협의 시 전제조건이었던 산림복구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생태자연도 1등급 지역의 복원에 필요한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복원에 앞서 복원계획 수립, 묘목준비 등 사전준비가 필요한 점과 올림픽 유산으로서 곤돌라를 활용하고자 하는 정선 지역주민의 요구를 감안해 경기장 내 곤돌라는 복원 준비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정선군은 올해 안에 곤돌라 운영준비를 완료하고 운영을 시작한 날부터 3년 간 곤돌라를 운영한다. 준비가 끝나지 않은 경우라도 곤돌라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운영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곤돌라 운영기간이 종료되면 정부는 향후 곤돌라 시설의 유지여부를 검토해 결정할 방침이다. 검토 기준, 방법 등은 정부에 일임된다. 

 

정부는 안전사고, 자연재해 발생 등 곤돌라 시설 유지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3년의 한시적 운영기간 중이라도 정선군과 협의해 곤돌라를 철거할 수 있도록 했다. 

 

곤돌라 운영에 필요한 비용은 정선군에서 부담하고 곤돌라 운영과 관련된 편의시설은 향후 복원에 지장을 주지 않는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만 설치할 수 있다. ​

 

정부 관계자는 "가리왕산의 합리적 복원을 위한 협의회 논의결과를 존중하여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주민, 시민단체, 지자체, 정부 등이 참여하는 산림복원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2021-06-11 16: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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