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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이후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없어..사실상 종료  [2021-05-26 15:31:50]
 
 올겨울 철새 조류인플루엔자 재유행 대비 철저

[시사투데이 정인수 기자]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4월 이후 0건으로 나타남에 따라 사실상 종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조류인플루엔자 위기단계가 지난 10일 ‘심각’에서 ‘관심’ 단계로 낮아졌다고 26일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지난해 10월 28일부터 야생조류에서 234건이 검출됐고 가금류에서는 109건이 발생했다. 

 

야생조류 검출은 올해 1월 한 달간 108건으로 최대치를 기록한 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4월 1일부터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되지 않고 있다. 가금류에서도 올해 4월 6일 이후부터 발생되지 않고 있다.

 

과거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추이와 비교해 보면 2016년 겨울에 비해 야생조류 검출은 약 3.6배 증가했고 가금류에서 발생은 3분의 2 수준으로 감소했다. 

 

우리나라에서 기러기류는 강원도 철원군(토교저수지)과 고성군(송지호), 고니류는 경상북도 구미시(지산샛강)와 경상남도 창녕군(주남저수지)에서 집단폐사가 주로 발생했다. 

 

이는 지난 겨울 한파와 폭설로 수면이 얼어 야생조류들이 좁은 지역에서 밀집한 상태에서 먹이부족으로 취약해진 개체들 간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전파돼 집단폐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환경ㅂ우는 올겨울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다시 유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선제적 대응으로 발생을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노희경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올해 겨울에도 국내에서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야생조류와 서식지 보호에 질병관리원의 역량을 결집하고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아래 조기감시, 상시예찰, 관계시설 방역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했다. 

 


[2021-05-26 15: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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