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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국립공원 고지대 휴게소 3곳 생태 복원 추진  [2021-05-24 10:51:58]
 
 오는 7월까지 자연보전 시행

[시사투데이 정인수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속리산국립공원 고지대에 위치한 휴게소 3곳(2,880㎡)을 철거한 후 올해 7월까지 생태적 복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복원 대상지 3곳은 냉천골 휴게소(해발 820m), 금강골 휴게소(해발 720m), 보현재 휴게소(해발 620m)로 1970년 속리산국립공원이 지정된 이전인 1968년부터 올해 4월까지 운영됐다. 

 

고지대 휴게소는 속리산 심층부에 위치해 음주 산행으로 탐방환경을 저해하고 음식 조리로 인한 계곡 오염, 민원발생 등 생태계 훼손의 주범으로 지적받아 왔다.   

 

공단은 이달 말까지 휴게소 3동의 철거를 끝내고 7월까지 생태적 복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휴게소 철거 지역은 탐방로와 인접한 곳으로, 주변과 연결성 확보를 위해 신갈나무, 국수나무 등을 심을 계획이다. 

 

또한 같은 장소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진행되는 식물군집의 변화인 천이(遷移)를 유도하는 생태계 복원을 추진하고 복원 전·후 과정을 지속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윤지호 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이번 고지대 휴게소 철거와 복원을 계기로 속리산국립공원의 자연생태계를 보전하고 국립공원 내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고 했다.​


[2021-05-24 10: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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