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기사 > 환경·국제
 
금융·제조 26개사 2030년까지 무공해차 100% 전환  [2021-04-15 15:22:34]
 
  환경부
 구매 또는 임차 통해 전면 교체 계획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국민은행, 기아자동차 등 26개 금융·제조업체가 기업이 보유한 차량을 2030년까지 전기·수소차로 전환한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14일 오후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국민, 신한 등 6개 금융업체와 기아자동차, 불스원 등 20개 제조업체, (사)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함께 ’2030 무공해차 전환100‘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금융·제조업 무공해차 전환 선언식은 지난 3월 25일 자동차 렌트·리스업의 무공해차 전환 선언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6개 금융업체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차량은 총 5천여 대로 이중 무공해차는 46대(0.8%)에 불과하다. 금융업체는 올해 안으로 보유 중인 내연기관차 50여 대를 처분하고 신규 차량 91대를 무공해차로 구매해 임차한다. 2025년 1600대, 2028년 4000대, 2030년 5900대(누적)를 구매 또는 임차해 2030년까지 보유 차량을 100% 무공해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20개 제조업체는 현재 총 1만9천여 대의 차량 중 무공해차 355대를(1.9%) 보유하고 있다. 올해 안에 800여 대의 내연기관차를 처분하고 신규 차량 833대를 무공해차로 구매하거나 임차한다. 2025년 약 1만대, 2028년 1.5만대, 2030년 1.9만대(누적)를 구매나 임차해 2030년까지 100% 무공해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에 참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농협은행은 금리우대를, 현대자동차는 차량구매가를 인하한다. 롯데렌탈, 쏘카, 현대캐피탈 등은 렌트·리스 특별판매가를 적용해 기업들의 무공해차 전환 지원에 동참할 예정이다.

 

한정애 장관은 “이번 선언을 계기로 제조업과 금융업계가 협업해 탄소중립과 산업구조 혁신 촉진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2021-04-15 15:22:34]
이전글 수도권 배출가스 5등급 차량 5만2395대 적발
다음글 중소·중견 관리업체 감축설비 설치비 50%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