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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승강장 초미세먼지 농도 휴대폰으로 확인  [2021-03-31 17:31:20]
 
 실내공기질 관리 종합정보망 또는 앱 '인에어' 확인

[시사투데이 정인수 기자] 휴대폰으로 지하역사 승강장 내 초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내일부터 실내공기질 관리 종합정보망 누리집(www.inair.or.kr/info)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인에어'을 통해 전국 지하역사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지하역사를 관리하는 지자체, 대중교통사업자 등은 ​지난 2019년 4월 ‘실내공기질 관리법’ 개정에 따라 초미세먼지 자동측정기기를 설치하고 측정결과를 공개해야 한다.

 

측정기기는 이용객이 주로 머무르는 승강장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한다. 결과는 실내공기질 관리 종합정보망을 통해 공개된다. 또한 대부분의 지하역사에서는 측정기기 또는 별도로 설치된 표출장치를 통해 초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모든 지하역사의 대합실이나 상·하행 승강장 양쪽 등에도 표출장치를 설치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하역사 관리자는 자체 지침을 마련해 초미세먼지 농도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공조설비와 공기청정기 등 공기정화설비 가동을 강화해야 한다. 필터 점검, 실내의 먼지 제거를 위한 물청소 등 저감 조치를 통해 공기질도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할 지자체는 점검, 오염도검사 등으로 지하역사 실내 초미세먼지 농도가 유지기준(50㎍/㎥) 이하로 적정하게 관리되도록 지도한다.

 

박용규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관은 “이번 정보 공개로 국민들은 평소에 이용하는 지하철과 철도 지하역사의 초미세먼지 수준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며 “현장에서는 실시간 측정 결과를 역사 공기질 관리 강화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 


[2021-03-31 17: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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