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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남 등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23건 확진  [2021-01-29 19:01:21]
 
 주기적인 예찰과 조속한 수거 통해 주변 전파 차단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경기, 경남, 충남 등의 지역에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됐다.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 예찰 과정에서 수거 채취한 야생조류 폐사체, 분변, 포획개체 시료를 검사한 결과 1월 22일~28일 일주일간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23건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이후 중대백로, 큰고니, 수리부엉이 등​ 야생조류에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 누적건수는 폐사체 70건, 분변 30건, 포획 17건 총 117건이다.

 

조류인플루엔자는 전체 검출건수의 60%로 많이 발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27건), 경남(17건), 충남(11건), 전북‧전남(9건) 순으로 나타났다. 대전, 광주, 울산, 세종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이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심각했던 2016~2017년 동절기와 비교했을 때도 검출 건수가 대폭 증가한 것.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에 확진된 지역을 포함해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지역에 대한 예찰과 사람·차량 출입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농장 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방지를 위해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 농장 진입로 등은 광역방제기와 방역차량 등 소독 자원을 총 동원해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장성현 환경부 야생조류 AI 대응상황반 팀장은 “최근 야생조류 폐사체가 증가하고 있어 주기적인 예찰과 조속한 수거를 통해 조류인플루엔자의 주변 전파를 차단하겠다.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예방을 위해 철새서식지 방문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2021-01-29 1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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