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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88% 투명페트병 별도배출 시행  [2021-01-18 16:40:41]
 
  환경부
 기존 마대 안내문 부착, 별도 마대 배포 지속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환경부는 전국 세대수 상위 5개 공동주택(아파트) 550개 단지 107만 세대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실시한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의 정착 여부를 현장 점검한 결과 88%인 485개 단지에서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이 시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485개 단지의 별도 분리배출 형태는 신규로 제작·공급한 별도수거용 마대 활용 32%(154개 단지), 그물망 또는 비닐 등 활용 37%(181개 단지), 기존 플라스틱 수거함에 별도배출 안내문 부착 31%(150개 단지)로 나타났다. 나머지 65개 단지(12%)는 별도 배출함 설치가 일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에 따라 선별업체의 투명페트병 선별량의 양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에서 실시한 15개 수거·선별업체 표본조사 결과, 투명페트병 별도 수거량이 제도 시행 1주 차인 12월 25~31일에는 126톤, 2주 차인 1월 1일~8일 129톤, 3주 차는 1월 9~14일에 147톤으로 1주 차 대비 3주 차에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현장 조사 과정에서 별도 배출함이 설치되지 않은 65개 단지에 대해 기존 마대에 투명페트병을 따로 배출할 수 있도록 마대에 부착할 수 있는 안내문을 배포하고 부착 작업을 지원했다.

 

아울러 1월 중 2차 표본조사를 시행할 계획으로 미시행하고 있던 65개 단지를 포함해 재점검하며 점검대상을 1,000개 단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홍동곤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제도 시행 초기에 정착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2021-01-18 16: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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