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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배출 페트병 품질↑..고품질 폐페트병 2022년까지 10만 톤 확대  [2019-11-20 14:13:35]
 
 페트병 재활용체계 개선 시범사업 추진

[시사투데이 홍선화 기자] 페트병만 따로 모아 버려주세요!

고품질 재생 원료로 주목받고 있는 폐트병을 별도 분리해 배출하는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환경부는 이러한 내용의 ‘페트병 재활용체계 개선’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페트병은 생산(제조업체), 배출(소비자), 수거(수집⸱운반), 선별(재질별로 분류 후 압축), 재활용(분쇄해 재생원료 제조) 단계로 재활용된다.


우선 페트병과 다른 플라스틱 등이 섞여 배출, 수거되는 현행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페트병을 별도로 분리배출하고 수거하는 체계를 단계적으로 갖춰 나갈 계획이다.


환경부는 배출단계에서 고품질 재활용에 적합한 ‘무색 페트병, 먹는 샘물 페트병’만 별도 분리 배출하는 수거 체계를 구축한다. 12월 시범사업 지역을 확정해 내년 1월부터 6개월간 추진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에서는 배출, 수거형태를 공동주택(아파트), 단독주택, 거점수거 3가지로 분류해 특성에 맞는 시범사업 지역을 선정해 공동주택 페트병 별도 분리수거함 추가 설치, 단독주택 재활용 품목별 요일제 수거 등을 추진한다.


향후 시범사업을 거친 후 내년 7월부터 분리배출⸱수거가 활성화돼 있는 지역에 우선 시행해 2021년 전국 공동⸱단독주택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기준 국내에서 생산되는 페트병은 약 30만 톤으로 이 중 80%인 24만 톤이 재활용되며 생산량 대비 약 10%인 2만9천 톤이 시트(Sheet) 등으로 불리는 고품질 원료로 재활용된다.


고품질로 재생되는 양을 2022년까지 10만 톤으로 확대해 일본에서 주로 수입되는 연간 2만2천 톤의 고품질 폐페트병이 충분히 대체될 것으로 환경부는 전망했다.


 이영기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이번 페트병 재활용체계 개선을 시작으로 향후 재활용품 분리배출체계를 전반적으로 함께 개선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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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0 14: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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