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기사 > 교육
 
"식당 무인 주문기 사용법 알려드려요"..어르신 '디지털 문해교육' 본격  [2023-01-30 13:27:36]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찾아가는 문해교실 운영 등

[시사투데이 홍선화 기자] 스마트폰 사용법, 식당 무인 주문기(키오스크)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 문해교육이 실시된다.  

 

교육부는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교육기회를 놓친 비문해·저학력 성인에게 문해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2023년 성인 문해교육 지원 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한다.

 

2020년 성인문해능력조사에 따르면 기본적인 읽기·쓰기·셈하기가 불가능한 성인 비문해자 수는 200만 명으로 교육부는 교육의 기회를 놓친 소외계층을 위해 문해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교육부는 최근 디지털 기기 활용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기존 문자해독 교육에서 디지털 문해교육으로 영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올해부터는 스마트폰 사용법, 식당 무인 주문기(키오스크) 주문, 은행 계좌 이체 등 일상생활에서 필수적인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지원을 신규로 추진한다.

 

'광역 지자체 단위 디지털 문해교육 거점기관'을 선정하고 디지털 기기 활용에 도움이 되는 디지털 교수·학습자료도 신규로 개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에 실시하고 있던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읽기·쓰기·셈하기 초기 문자해득교육도 계속해서 지원한다.

 

평생교육시설이나 야학 등에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고 교육기관에 접근이 어려운 학습자를 위해 강사가 직접 경로당·마을회관·가정 등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문해교실'도 운영 지원한다.

 

학습자의 자발적 학습 촉진을 위해 지난해 11만부를 지원한 기초 문해교육 교과서 무상 보급도 확대할 계획이다. 개인 또는 가족 구성원이 전화(1600-6759), 온라인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에 문해교육센터 설치가 완비됨에 따라 광역 지자체와 연계 협력해 문해교육기관 운영 관련 맞춤형 상담, 교원 연수 등 프로그램 질 제고를 위한 체계적인 문해교육 관리체제도 구축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교육부도 디지털·건강·금융 문해 등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문해교육 지원의 폭을 넓혀 가겠다"고 했다.​ 


[2023-01-30 13:27:36]
이전글 '초1 에듀케어'·'오후 8시 돌봄'..3월부터 5개 ..
다음글 1학기 2차 국가장학금 신청 시작..다음달 15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