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이선아 기자] 부모와 자녀 간 소통과 대화법을 알 수 있는 강연회가 열린다. 

교육부와 (사)열린의사회는 국내 정신건강 전문의 8인과 함께 ‘온라인 학부모 강연회’를 20일부터 10월 18일까지 5주간 실시한다.

이번 온라인 학부모 강연회는 청소년들의 상담 빈도가 높은 문제 유형을 중심으로 자녀와의 소통과 대화 해결책을 제공한다. 

이번 온라인 학부모 강연회는 ‘위(Wee)닥터’ 소속 정신과전문의들이 검증한 정보와 최신 이론을 바탕으로 강의 내용을 구성했다. 

20일과 22일은 신동원 성균관대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각각 ‘청소년 자녀와 대화를 시작하기’, '청소년 자녀에게 부모 마을 전하기'를 주제로 성장하는 아이들을 돕는 부모의 역할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27일 중앙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덕현 교수의 '반항하는 청소년 자녀와 대화하기', 29일은 경상국립대 의과대학 소아정신과 이철수 교수가 '우유부단한 청소년 자녀와 대화하기' 등에 순차적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해숙 교육부 학생지원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자녀의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 제공으로 학부모들이 자녀에 대한 소통의 폭을 넓힐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온라인 학부모 강연회는 유튜브 위닥터(https://www.youtube.com/c/weedoctor)채널과 랜선 위 클래스 누리집(https://www.lanweeclass.co.kr)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