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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케이팝으로 현지 관객과 소통  [2022-06-23 15:20:04]
 
  문화체육관광부 세종청사 전경
 25일 시작으로 10월까지 국악과 한국 클래식 등 펼쳐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한국과 오스트리아가 수교 130주년을 맞이해 문화교류 행사를 가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25일 오스트리아 현지에서 케이팝과 전통연희 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국악과 한국 클래식 공연 등을 펼친다고 밝혔다. 

 

오스트리아는 1984년부터 매해 6월 강변 도시 도나우에서 유럽 최대 야외축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도나우인셀페스트(Donauinselfest)’를 개최하고 있다. 

 

먼저 25일 케이팝-그룹 라잇썸(LIGHTSUM)이 ‘바닐라’, ‘비바체’ 등 대표곡으로 관객 1만여 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무대 ‘도나우섬 일렉트로닉 스테이지’를 꾸민다. 

 

9월에는 우리 전통가락이 오스트리아 대표 공연장에서 관객을 맞이한다. ‘경기 시나위 오케스트라’는 15일과 19일 각각 ‘그라츠 뮤직페어라인(Musikverein Graz)’과 ‘비엔나 콘체르트 하우스 모차르트홀(Wiener Konzerthaus-Mozart Hall)’에서 경기민요, 가야금 독주, 거문고산조 등 국악을 연주한다. 

 

1860년대 건축된 ‘그라츠 뮤직페어라인’은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세계적 명성이 있는 오케스트라, 지휘자, 연주자들이 서는 주요 무대다. ‘비엔나 콘체르트 하우스 모차르트홀’은 국립오페라극장과 함께 빈을 대표하는 콘서트홀이자 1913년 건축된 역사적인 장소다. 

 

10월 2일에는 ‘비엔나 뮤직페어라인(Musikverein Wien)’에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한국 정통 클래식 공연이 열린다. 임선혜(소프라노), 박종민(베이스), 김재형(테너) 등 유럽에서 활동하는 유명 한국 성악가들이 협연한다. ‘강 건너 봄이 오듯’, ‘오페라 돈 조반니’ 등 정통 클래식은 물론 오페라 아리아와 한국 가곡을 통해 관객과 교감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예술을 통해 한국 문화의 매력을 오스트리아 현지에 널리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 


[2022-06-23 15: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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