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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콘텐츠 육성..'문화산업 펀드' 2400억원 조성  [2022-01-17 16:55:36]
 
  문화체육관광부 세종청사 전경
 '모험투자 펀드' '드라마 펀드' 운영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정부가 한류 콘텐츠 육성을 위해 24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모태펀드 문화계정(이하 문화산업 펀드)에 1,641억 원을 출자해 ‘모험투자 펀드’와 ‘드라마 펀드’ 2개 분야를 중심으로 총 2,401억 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조성액 2,400억 원과 비슷한 규모다.

 

우선 좋은 콘텐츠를 제작할 역량과 소재가 있지만 자금의 한계로 실제 제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콘텐츠제작 업계를 위해 ‘모험투자펀드’ 2,001억 원을 조성한다. 이는 2020년 873억 원, 2021년 1,708억 원을 조성한 것과 비교하면 전년 대비 17% 이상 확대한 것. 

 

구체적으로는 제작초기기업, 소외분야, 3년 이내 창업초기 중소·벤처기업의 지분 또는 사업에 각각 20% 이상을 투자해 콘텐츠 분야 기업의 자금난을 해결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확산에 따라 국내 제작사의 협상력을 높이고 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자본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드라마 펀드’ 400억 원을 조성한다.

 

이번 자금은 제작사가 단독으로 지식재산(IP)을 소유하거나 방송국 또는 OTT사업자와 지식재산(IP)을 공동으로 소유한 드라마 사업에 투자함으로써 중소 제작사가 지식재산(IP)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문화산업 펀드’에 대한 제안서는 1월 17일부터 2월 11일까지 한국벤처투자에서 접수한다. 3월 운용사 선정과 자조합 결성 등을 고려하면 실제 투자는 7월 이후에 이뤄질 전망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콘텐츠업계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오징어 게임’과 같은 우리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국민들은 지친 마음을 위로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모험투자 펀드’를 조성하는 만큼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사업화되고 많은 창업초기기업이 거대 신생기업(유니콘)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했다. ​ 


[2022-01-17 16: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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