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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도 입은 한복..영국 앨버트 박물관에 '한복 교복' 전시  [2021-11-16 13:29:49]
 
 16일 박물관 수석 전시기획자에 한복 교복 기증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우리의 한복 교복이 세계 최대의 장식예술 박물관인 영국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Victoria and Albert Museum)에 전시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한복을 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영국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과 협력한다고 16일 밝혔다.

 

첫걸음으로 문체부와 공진원은 16일 오후 3시 한복진흥센터에서 박물관 수석 전시기획자인 로잘리 김에게 문체부와 공진원이 개발한 한복 교복과 기증서를 전달한다. 

 

박물관은 내년 9월부터 2023년 6월까지 ‘한류(Hallyu! The Korean Wave)’를 주제로 기획전을 열고 케이팝, 영화, 드라마 등 한국 대중문화를 중심으로 한류가 오늘날 어떻게 세계적 현상이 되었는지 소개할 계획이다. 

 

한복은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 케이팝 스타들이 무대의상으로 입어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또한 지난 9월 영국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새로운 한국어 단어로 ‘한복(hanbok)’이 등재되기도 했다. 기획전에서는 이번에 기증한 한복 교복을 비롯해 케이팝 스타가 입은 한복, 전통한복 등도 전시한다.​

 

 

박물관에 기증하는 한복 교복은 곧은깃 덧저고리, 사폭변형바지로 구성된 남학생용 교복과 한복 내리닫이(원피스)의 형태를 현대적으로 변형한 단령덧저고리 원피스 디자인의 여학생용 교복 각 1벌씩이다. 

 

한편 문체부와 한복진흥센터는 일상에서 한복 입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9년부터 한복 교복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현재 총 81종의 디자인이 개발돼 내녀 총 34개교에 보급될 예정이다. 

 

문체부 이진식 문화정책관은 “이번 전시에서 한복 교복뿐 아니라 전통한복, 생활한복 등 다양한 한복을 선보일 수 있도록 박물관과 협력하겠다”고 했다. 

 


[2021-11-16 13: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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