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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 창작공연 '원더티켓-수호나무가 있는 마을'  [2021-09-24 16:29:11]
 
 24일부터 26일까지 우리금융아트홀 개최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을 위해 제작한 창작공연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4일부터 26일까지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창작공연 ‘원더티켓(Wonder Ticket)-수호나무가 있는 마을(이하 원더티켓)’을 개최한다. 

 

‘원더티켓’은 분단과 긴장의 상징이었던 비무장지대를 국제적인 평화관광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된 공연관광 콘텐츠다. 파주 자유의 다리에 멈춰 서 있는 ‘녹슨 기관차’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의 ‘바람의 언덕’을 소재로 가수 윤도현·유회승, 배우 이황의·이서영 등이 주요 배역을 맡아 출연한다. 

 

공연은 분단으로 헤어진 옛사랑과 아름다운 고향을 그리워하는 노신사(이황의)를 위한 손녀(이서영)의 간절한 바람이 단군신화 속 바람의 신 풍백(윤도현·유회승)을 소환하며 시작된다. 이후 풍백이 70년 동안 달리지 못한 녹슨 열차를 움직여 과거로 달리면서 전쟁과 분단으로 인한 아픈 과거를 돌아보고 평화로운 미래를 염원하며 공연의 막을 내린다.

 

이번 공연은 흡입력 있는 연출에 홀로그램, 영상투사 기술 등 한국의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더해져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 관중 없이 온라인으로 공연을 공개했지만 올해는 새로운 방역지침에 따라 직접 관객들과 함께하기 위해 무대를 파주 임진각 야외공연장에서 우리금융아트홀로 옮겼다.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사전에 관람권(티켓)을 예매한 관객들을 대상으로 소규모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에서 공연을 직접 관람하지 못한 국내외 관객들을 위해 올해 연말 온라인 매체를 통해 공연영상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공연의 의미를 더욱 많은 관객들과 생생하게 나누기 위해 실내공연장에서 함께하는 만큼 관객들이 즐겁게 관람하시고 평화를 향한 소중한 마음을 모아주시길 기대한다”고 했다. ​


[2021-09-24 16: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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