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내년 1월 12일부터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신청이 온라인을 통해서도 가능해진다.

행정안전부는 11월부터 단계적으로 생활밀착형 온라인 서비스 40개를 내년 상반기까지 추가해 '정부24(www.gov.kr)'에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그간 주민센터 또는 민원처리기관을 방문해야만 처리가 가능했던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주민등록번호 변경신청' 등 10개의 서비스를 정부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해당기관 누리집을 일일이 방문해 신청할 수 있었던 '영아수당 신청', '4대 사회보험 가입자 가입내역 확인서 발급', '퇴직공제금 적립내역 조회' 등 20개 서비스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대입전형용 학교생활기록부와 중고등학교 성적증명 등 민원서비스 10개는 해당기관 시스템 개통일에 맞춰 내년 상반기 중 정부24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