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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부천 원종지구' 첫 준공  [2022-10-24 12:52:02]
 
  부천 원종지구 가로주택정비사업(사업 전과 후)
 137세대 지상 13층 아파트로 변신

[시사투데이 정인수 기자] 부천 원종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완공돼 입주를 시작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참여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중 하나인 부천 원종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준공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부천 원종지구는 이번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기존 66세대의 다세대 주택에서 조합원분양 65세대, 일반분양 44세대, 임대주택 28세대 총 137세대가 입주할 수 있는 지상 13층 아파트로 재탄생했다. 입주민을 위한 경로당, 공용회의실 등 내부시설과 다양한 외부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주민광장까지 조성해 외부와도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세대수의 20%로 계획해 용적률을 법적 상한까지 높이는 특례를 적용받아 사업성을 높여 청년·신혼부부·저소득층을 위한 임대주택을 공급한다. 

 

본 사업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LH가 참여해 조합과 공동으로 시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는 점이다. 

 

국토부 측은 "덕분에 사업추진이 다소 더뎠던 부천 원종지구가 2017년 LH가 참여한 이후 2018년 3월 조합설립부터 준공까지 4년 7개월이 소요돼 기존 대규모 정비사업 대비 사업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가로(街路)구역(폭 6m도로로 둘러싸인 구역) 내 노후·저층 주거지를 1만㎡ 이내, 공공성 충족시 2만㎡ 이내 소규모로 정비하는 사업으로 2012년 도입됐다.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사업과 달리 절차가 간소화돼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고 2017년부터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사업비 융자를 지원하고 있어 사업이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다.

 

올해 9월 기준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곳은 총 531개소로 이 중 24개소가 준공됐다. 또한 전국적으로 1,268개소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2022-10-24 12: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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