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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실물 주민등록증이 스마트폰 속으로..탑승자·성인여부 확인  [2022-06-29 11:50:37]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시범운영 시작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공항이나 여객터미널, 편의점 등에서 실물 주민등록증이 없어도 스마트폰 속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로 신분확인이 가능하다.

 

행정안전부는 29일부터 ‘정부24’ 안드로이드 앱을 이용해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는 실물 주민등록증 없이도 주민등록증에 수록된 사항을 정보무늬(QR)와 함께 스마트폰 화면에 표출해 주고 이의 진위를 확인해 신분확인도 해주는 서비스다.

 

올해 1월 11일 개정된 주민등록법에 따라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이용하면 실물 주민등록증을 확인한 것과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

 

민원서류를 접수 또는 자격 증서 인증 발급, 편의점·식당 등 일상생활에서 성인 여부 확인, 공항·여객터미널에서 탑승자 신분확인, 사인 간 계약이나 거래 시에 본인여부를 확인할 때 이용할 수 있다.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으로 서비스에 가입해야 한다. 정부24 앱에 로그인한 후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 메뉴에서 통신사 패스(PASS) 인증과 기본정보 입력 등 간단한 절차를 거쳐 할 수 있다.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본 화면에는 성명, 주소 일부, 생년월일, 신분확인 QR만 표시된다. 주민등록번호와 정확한 주소는 지문 또는 얼굴 등 생체인증 후 상세 정보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스마트폰에 표출된 주민등록증 진위여부 확인은 정부24 앱 ‘사실/진위확인’ 메뉴에서 QR을 촬영하거나 검증 에이피아이(API)를 이용해 확인하게 된다. 현재 CU, GS, 세븐일레븐 편의점 3사는 계산대(POS) 시스템에서 QR을 스캔해 성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한창섭 행안부 차관은 “디지털 신원증명으로써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가 시행되면 실물 주민등록증을 상시 소지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분실 위험이 낮아져 개인정보 유출, 위변조 위험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2022-06-29 11: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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