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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흥·김해 이주청소년 사회적응·학업수행 지원  [2022-04-11 09:31:59]
 
  여성가족부
 지역자원 연계사업 추진

[시사투데이 김애영 기자] 정부가 북한이탈, 중도입국, 다문화 청소년을 포함한 이주배경청소년에게 한국어교육, 진로직업교육 등의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여성가족부는 국내 이주 후 사회적응과 학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해 ‘지역자원 연계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자원 연계사업은 자치단체, 청소년 관련 기관, 전문가들이 ‘민·관·학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내 청소년 관련 서비스 현황 조사와 수요 분석을 토대로 이주배경청소년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년간 경기도 안산시와 화성시 지역자원 연계 시범사업을 실시해 총 2,902명의 이주배경 청소년을 지원했다.

올해는 이주민 밀집지역인 경기 화성시, 시흥시, 경남 김해시를 선정해 지역 수요와 특성을 반영해 입국 초기부터 취업, 자립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성시는 넓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5개 권역으로 나눠 참여자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지원 대상자와 수요를 분석해 한국어교육, 심리정서 지원, 사례관리, 진로직업체험, 세계시민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흥시는 외국인주민이 5만4천여 명으로 시 인구의 11.7%를 차지한다. 우선 한국어교육이 필요한 학교, 지역센터 등에 공교육 진입을 위한 학습지원, 상담과 심리치료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해시는 고려인이 밀집한 동네에 수준별 한국어 교육반과 가정방문 한국어교육 등을 운영하고 학습지원 학급과 검정고시반 운영, 찾아가는 진로·직업교육, 교육지원청, 가족센터 등과도 협업해 통·번역 등도 지원한다. 

 

김권영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이주배경 청소년이 직면하는 교육, 노동, 복지 등의 문제는 다차원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자치단체 중심의 지역자원 연계사업을 확대해 이주배경 청소년이 우리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2-04-11 09: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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