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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발생 사전 차단..무단 입산·불법 소각 감시  [2022-01-19 12:47:53]
 
  2022년도 전국 산불방지 종합대책 발표
 산림청, 2022년 'K-산불방지 종합대책' 발표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전국에 산불방지대책본부가 가동된다. 무단 입산과 불법 소각을 감시​하기 위해 32개 드론 산불감시단도 운영된다. 

 

 

산림청은 산불 양상에 따른 원인별 사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내용의 ‘2022년도 전국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19일 발표했다.  

 

우선 산불 위기 단계별 초동진화를 위해 중앙과 지역의 300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시·군·구 거점지역에 산불 대응센터 22개소를 구축한다.

 

공중진화 체계를 보강하기 위해 초대형 헬기 1대를 새로 도입하고 지상 진화 강화를 위해 노후한 산불지휘·진화 차량 90대를 교체한다. 최정예 산불재난 특수진화대를 포함해 진화 인력 2만2천 명을 운영해 선제적인 대비태세를 구축한다.

 

입산자 실화 예방을 위해 산불 다발 지역의 입산 통제를 강화하고 산불감시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아날로그 방식 또는 노후한 산불 감시카메라 39대도 교체한다. 

 

소각산불 근절을 위해 행안부, 농식품부 등 농·산촌 마을 지원사업과 연계해 농업부산물과 같은 인화 물질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불법 소각을 차단한다. 산림 내 또는 산림인접지의 소각허가 제도를 폐지해 근본적인 불법 소각행위도 근절할 계획이다.

 

산림 인근 주택에는 생활권 보호를 위해 시설물과 산림 사이에 산불 안전 공간을 조성하고 산림 내 문화재, 국가기간시설 등 주요시설 보호를 위해 산불수막시설도 설치한다. 

 

특히 강원 동해안 지역의 대형 산불 방지를 위해 지능형(스마트) CCTV, 산불감시 감지기 등 정보통신기술(ICT) 예방플랫폼 2개소를 추가 확대한다.

 

아울러 산불 예방과 초동진화를 전담할 산불 전문예방진화대 9,600여 명을 선발해 현장에 배치하고 야간 산불과 도심지역 산불에 대비해 ‘산불재난 특수진화대’와 ‘드론 산불진화대’를 광역단위로 운영한다.

 

이외에도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해 지능형 산불재난 대응도 고도화한다. 위치 확인시스템(GPS) 기반 ‘지능형 산불재난 안전통신기’는 사진과 저용량 동영상 중심에서 실시간 고용량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도록 해 산불 신고에서부터 현장 산불 진행 상황까지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기존 ‘스마트산림재해 앱’은 증강현실을 응용한 대피소 안내 등으로 누구나 쉽게 산불 신고를 하고 대피소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32개 산불 드론감시단도 가동해 무단 입산과 불법 소각 등을 촘촘히 감시하고 드론진화대 10개단을 투입해 험준한 지역이나 야간산불에 대응할 계획이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산불 안전은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절실하다”며 “올해도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지역 산불관리기관,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산불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2-01-19 12: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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