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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거주 외국인주민 215만 명..지난 조사 대비 7만명 ↓  [2021-11-16 12:34:57]
 
 '2020 지자체 외국인주민 현황 통계' 발표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 수는 215만 명으로 총인구 대비 4.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에 비해 6만9,864명 감소한 수치다.

 

행정안전부는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활용해 '2020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을 16일 발표했다.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은 모두 214만6,748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유형별로는 외국인근로자, 외국국적동포, 결혼이민자 등 한국국적을 가지지 않은 경우가 169만5,643명(79.0%), 한국국적 취득 19만9,128명(9.3%), 외국인주민 자녀(출생) 25만1,977명(11.7%)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 221만6,612명에 비해 6만9,864명(3.2%) 감소한 수치로 2006년 통계 발표 이래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외국인주민 수가 처음 감소한 것.

 

행안부는 2019년과 비교해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감소 폭이 큰 점 등으로 미루어볼 때 코로나19로 입국이 줄어든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시·도별로는 경기 71만5,331명(33.3%), 서울 44만3,262명(20.6%), 인천 13만845명(6.1%), 경남 12만5,817명(5.9%), 충남 12만2,826명(5.7%) 순으로 외국인주민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구별로는 경기 안산(9만3,639명)에 가장 많은 외국인주민이 거주했다. 경기 수원(6만6,490명), 경기 화성(6만 3,493명), 경기 시흥(6만 2,397명), 서울 구로(5만4,878명) 순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주민이 1만 명 이상 또는 인구 대비 5% 이상 거주하는 시·군·구는 88개 지역이다. 경기 23개, 서울 18개, 경북 8개, 충남 7개, 인천·경남 6개 지역 등이었다.

 

박성호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앞으로도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해 생활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와 협력해 생활형 기초 기반시설 확충, 우수사례 공유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했다.​ 


[2021-11-16 12: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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