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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사업 근로자 직업훈련..'기업직업훈련카드' 시범사업  [2021-08-02 10:45:53]
 
  고용노동부 세종청사 전경
  2일부터 시범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상시 모집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직업훈련 참여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사업주직업훈련지원 사업을 통해 다양하고 우수한 직업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기업직업훈련카드‘ 사업을 시범운영한다.

 

사업주직업훈련지원 사업은 사업주가 소속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실시할 경우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년 10만 개 기업, 200만 명이 넘는 근로자들이 지원을 받아 왔다.

 

그러나 정부로부터 훈련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훈련기관 사전 인정, 훈련과정 적합 심사 등 절차가 까다로워 중소기업에 높은 문턱으로 작용했다. 또한 위탁해 훈련을 하려는 경우에도 적당한 훈련과정을 찾기도 어렵고 기업에 맞는 훈련과정도 부족하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기업직업훈련카드는 최근 3년간 훈련 지원금을 지원받은 이력이 없는 상시근로자 수 30인 이상 중소기업에게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발급된다. 

 

발급받은 카드로 위탁훈련을 실시하려는 중소기업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컨설팅을 통해 사전에 엄선된 우수훈련기관의 훈련과정을 자부담 10%의 비용으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스스로 자체적인 훈련을 실시하려는 중소기업도 훈련계획 수립, 훈련과정 설계, 훈련실시 등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컨설팅을 받고 훈련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업직업훈련카드는 중소기업에 장기적인 직업훈련체계가 정착되도록 최대 3년간 지원된다. 훈련 기관과 과정은 사전 모집해 30일 기준 총 58개 훈련기관, 1,089개 과정이 선정됐다. 이 중 소프트웨어 등 신기술 분야 64개 과정, 기계‧전기전자 분야 76개 과정, 경영‧회계 분야 711개 과정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시범사업은 2일부터 참여기업을 상시 모집해 올해 연말까지 500개 기업을 지원하고 시범사업 실시 결과를 분석한 후 보완을 거쳐 내년부터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직업훈련포털(www.hrd.go.kr) 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누리집(www.hrdkorea.or.kr)을 통해 신청 자격, 신청 절차 및 구체적인 지원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송홍석 직업능력정책국장은 “기업직업훈련카드 제도가 중소기업들이 손쉽게 훈련을 실시할 수 있는 훈련참여 패스트트랙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 


[2021-08-02 10: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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