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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화이자 백신 70만 회분 13일부터 접종 활용  [2021-07-06 16:13:55]
 
 백신 스와프 협약 체결..7일 인천공항 도착

[시사투데이 이선아 기자] 이스라엘이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70민회분을 한국에 공급한다.   

 

범정부 백신도입 테스크포스(TF)는 이스라엘 정부로부터 화이자 백신 70만 회분을 7월에 공급받고 9월에서 11월까지 순차적으로 반환하는 백신 교환(소위 백신 스와프) 협약을 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에 제공하는 백신은 유효 기간이 이달 말로 이스라엘 정부는 이 백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교환처를 찾고 있었다. 이번 백신 스와프는 우리나라가 콜드체인 관리 기반과 유효기간 내에 70만 회분을 충분히 접종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는 점 등이 고려돼 이루어지게 됐다. 

 

이번 백신은 이미 우리나라에서 허가를 받은 벨기에 생산분이다. 이스라엘에서도 7월 접종에 활용하고 있는 백신이다.

 

이스라엘과의 백신 교환을 통해 조기 공급되는 화이자 백신 70만 회분은 7일 오전 7시 15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정부는 백신 도착 후 신속하게 접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즉시 통관을 완료하고 긴급사용을 승인할 계획이다. 이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자체적인 품질검사와 국내 배송 절차를 거쳐 예방접종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화이자 백신 70만 회분은 당초 7월 공급 예정이던 약 1천만 회분에 더해 예방접종에 활용된다. 

 

먼저 확진자가 집중된 서울·경기 지역을 대상으로 13일부터 2주간 34만 명분에게 공급하게 된다. 서울 예방접종센터 43개소 약 20만명, 경기 예방접종센터 51개소 약 14만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아울러 당초 7월 말 44만 명 규모로 계획한 지자체 자율접종을 이스라엘 도입 물량을 반영해 80만 명으로 확대해 시작할 계획이다.

 

당초 28일부터 접종예정이던 교육·보육 종사자 중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 1·2학년 교직원과 돌봄인력 38만 명에 대한 접종 일정을 앞당겨 13일부터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시작한다. 사전예약은 8일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예약대상자에게는 내일까지 개별 문자로 예약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스라엘로부터 받은 화이자 백신 70만 회분을 국내 백신 접종이 상당 부분 진행된 시점인 9월부터 11월까지 순차적으로 반환할 예정이다.

 

권덕철 범정부 백신도입 TF 팀장은 “이번 한국-이스라엘 백신 교환은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백신을 예정보다 조기에 공급받아 여름 휴가철 접종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했다. ​ 


[2021-07-06 16: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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