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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청소년 증가  [2021-05-24 16:36:21]
 
  여성가족부
 2021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코로나19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 하나 이상에 빠진 과의존 청소년이 22만1,891명으로 조사됐다. 

 

여성가족부는 21일 전국 학령 전환기 청소년 129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는 초등 4학년 8,813명, 중등 1학년 43만9,792명, 고등 1학년 39만4,376명이 참여했다. 

 

유형별로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 하나 이상에서 위험군(이하 과의존 위험군)으로 진단된 청소년은 127만 명 중 22만 8,891명으로 나타났다. 두 가지 문제를 모두 갖고 있는 청소년(이하 중복위험군)은 8만3,880명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인터넷 과의존 청소년 증가 추세가 이어져 위험사용자군과 주의사용자군 모두 증가했다. 

 

인터넷 과의존 위험군은 127만 명 중 18만3,228명으로 조사됐다. 위험사용자군은 1만6,723명, 주의사용자군은 16만6,505명으로 이 중 위험사용자군은 지난해에 비해 1천9백여 명(13%) 증가했다.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은 125만 명 중 12만 9,543명으로 이 중 위험사용자군은 1만3,729명, 주의사용자군은 11만5,814명이다. 

 

연령별로는 초 4학년과 중 1학년 청소년의 과의존 위험군은 증가했고 고 1학년 청소년의 과의존 위험군은 감소했다. 학교급별로는 중학생(8만5,731명), 고등학생(7만5,880명), 초등학생(6만7,280명) 순으로 과의존 위험군이 나타났다.

 

성별로는 초 4학년의 경우, 남녀 청소년 모두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이 증가했고 고 1학년은 남녀 청소년 모두 감소했다. 중 1학년 남자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이 증가한 반면 여자 청소년은 감소했다. 

 

초 4학년, 중 1학년 과의존 위험군은 남자 청소년이 더 많으나 고 1학년은 여자 청소년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성유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이번 진단조사는 과의존 위험군을 찾아내어 치유를 지원하는 목적 이외에도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을 되돌아보게 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서의 청소년 미디어 이용 지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2021-05-24 16: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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