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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삼총사 '참문어·삼치·감성돔' 금어기 시행  [2021-04-30 13:46:57]
 
 
  감성돔.png
 해수부, 어업인과 비어업인 협조 요청

[시사투데이 이지연 기자] 5월부터 참문어, 삼치, 감성돔 금어기가 시작된다. 

 

해양수산부는 수산자원 관리 강화를 위해 올해 5월부터 참문어, 삼치, 감성돔의 금어기가 시작돼 국민 모두가 협조해줄 것을 30일 당부했다.

 

금어기는 해당 수산물을 포획하거나 채취할 수 없는 시기로 어미 물고기의 산란기나 어린 물고기의 성장기를 보호해 효율적으로 수산자원을 회복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 '수산자원관리법'에서는 총 44개 어종의 금어기를 정하고 있다. 특히 참문어, 삼치, 감성돔의 금어기는 올해 1월부터 신설돼 어업인은 물론 낚시인과 해양레저를 즐기는 비어업인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이 필요한 상황이다. 

 

참문어의 경우 최근 여름철 고수온으로 인해 어린 참문어의 초기 사망률이 증가하고 연안산란장 파괴로 어획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5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를 금어기로 지정했다. 

 

정착성 어종으로 이동범위가 좁은 참문어의 생태 특성을 고려해 시도에서 지역특성에 맞게 5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중 46일 이상을 금어기로 별도 지정해 고시할 수 있다. 경상남도는 5월 24일부터 7월 8일까지를 참문어 금어기로 별도 지정해 고시했고 제주도와 전라남도에서도 지역특성에 맞는 참문어 금어기 고시를 제정해 다음달 16일 전까지 공포할 예정이다.

 

삼치는 4월부터 6월까지가 산란이다. 최근 5년간 어획량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어종으로 산란을 위해 연안으로 들어오는 어미를 보호하기 위해 5월 한 달간을 금어기로 지정했다. 

 

낚시 인기 어종으로 부상하고 있는 감성돔의 금어기도 산란기 어미 보호를 위해 5월 한 달 간 실시된다. 감성돔의 산란기는 3월부터 6월 중으로 속칭 ‘뻥치기 조업’이라고 불리는 불법어업이 남해안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뻥치기 조업'은 바닥에 그물을 깔고 선박에 설치된 유압기 또는 회전 기계 등을 이용해 해수면을 강타해 물고기를 모아 어획하는 불법 조업이다.​

 

 

해수부는 참문어, 삼치, 감성돔이 어업인은 물론 낚시인, 해루질 등 비어업인에게도 인기 있는 어종인 만큼 다음달 중순부터 낚시인구가 많은 충남 등 주요 지역의 낚시어선과 낚시인을 대상으로 ‘어린 물고기 보호실천 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송주 해수부 수산자원정책과장은 “참문어와 삼치, 감성돔이 무사히 산란하고 자라서 어업인과 비어업인 모두가 유용 수산자원으로서 이를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금어기를 반드시 지켜주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2021-04-30 13: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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