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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여수산단 첨단 안전망 구축해 화학물질 감시  [2021-03-29 14:15:53]
 
  환경부
 환경부-전잠-여수시-여수광양항만공사 업무협약 체결

[시사투데이 김균희 기자] 여수국가산업단지에 화학물질 유출을 감시하는 안전망이 구축된다. 

 

환경부는 ‘노후산단 화학물질 유·누출 관측’ 시범사업을 여수국가산업단지(이하 여수산단)에서 추진하기 위해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광양항만공사와 29일 오후 여수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화학물질 취급량이 많은 산업단지 주변에 원거리에서도 화학물질의 유·누출을 감지할 수 있는 고해상도 열화상 카메라, 개방형 푸리에 변환 분광기 등을 탑에 설치해 24시간 관측한다. 또한 딥러닝 기술 기반의 인공지능 분석체계로 화학사고 발생 여부 판별, 신속한 사고 대응 정보제공으로 화학사고 피해를 최소화한다. 

 

여수산단은 1967년 착공돼 정유, 석유화학, 기초소재 산업을 기반으로 우리나라 중화학공업 발전을 이끌었지만 착공된 지 50여 년이 경과해 노후화된 시설이 많고 국내 화학물질 취급량이 가장 많아 안전대책이 필요한 곳.

 

이번 협약 참여 기관들은 시범사업에 필요한 부지 제공에 협조하고 관측 시스템으로부터 확인 가능한 화학사고 정보를 공유해 여수산단 주변의 화학사고 대응 공조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까지 노후산단 총 15곳에 원격 관측 시스템을 확대해 구축할 예정이다. 

 

이영석 환경부 화학안전기획단장은 “첨단 디지털 기술 기반의 관측 시스템으로 육안 식별이 불가능했던 화학물질의 유·누출 여부까지도 신속하게 감지해 여수산단 내 화학사고 조기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산단, 지역사회의 안전망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1-03-29 14: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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