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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요양병원·시설 임종 또는 의식불명 환자 접촉면회 허용  [2021-03-05 13:59:20]
 
 요양병원·시설 면회기준 개선방안

[시사투데이 홍선화 기자] 9일부터 임종을 앞두고 있거나 의식불명 상태인 요양병원·시설 입원환자에 한해 접촉면회가 허용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일 ‘요양병원·시설 면회기준 개선방안’을 보고받고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비접촉 면회가 가능했으나 상당수의 요양병원과 시설에서는 집단감염 발생을 우려로 자체적으로 면회를 금지 또는 제한해 왔다.

 

개선된 면회기준에 따르면 접촉면회가 허용되는 대상자는 임종 시기, 환자나 입소자의 의식불명 및 이에 준하는 중증환자, 주치의가 환자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면회 필요성을 인정하는 경우 등이다. 

 

면회객은 면회 당일 24시간 이내에 받은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확인 또는 현장에서 신속항원검사 음성을 조건으로 접촉면회를 허용한다.

 

면회객은 감염 전파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1인실 또는 별도의 독립된 공간에서 KF94(또는 N95) 마스크, 일회용 방수성 긴 팔 가운, 고글 또는 안면보호구, 신발커버(장화) 등 개인 보호구를 착용해야 한다.  

 

요양병원·시설​ 측은 환기가 잘되는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칸막이를 설치하고 사전예약제, 면회객 발열, 호흡기 증상 체크, 신체접촉, 음식섭취 불가 등 구체적인 방역수칙과 별도의 운영방안을 만들어 시행하도록 했다. 

 

본부 측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은 감염에 취약한 고령환자가 많은 만큼 요양병원·시설 책임자와 면회를 위해 방문하는 분들은 정해진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했다. ​


[2021-03-05 13: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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