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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 설치된 다리 기둥 야간에도 환하게..등화 설치 의무  [2021-01-15 16:31:12]
 
 해상용 등명기나 LED조명 의무 설치

[시사투데이 송은주 기자] 선박이 야간에도 다리를 잘 볼 수 있도록 기둥에 등화가 설치된다. 

 

해양수산부는 해상교량 아래를 통항하는 선박 종사자가 야간에도 다리를 받치는 기둥을 잘 구별할 수 있도록 신설되는 해상교량에 등화 설치를 의무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5년 간 바다에서 발생한 사고 중 선박 또는 구조물 등과 충돌해 발생한 인명피해가 전체 사고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바다낚시 이용객이 매년 15% 이상 증가해 낚시어선의 통항량도 크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 

 

해수부는 바다 안전관리 일환으로 해상교량에 대한 항로표지 설치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전에는 해상교량 위쪽에만 등화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해상교량이 높은 경우 교량을 받치는 기둥 위치를 야간에 정확히 구별하기 어려웠다. 

 

앞으로는 해상교량이 신설되는 경우 교량을 받치는 기둥 아래쪽에 있는 충돌방지 구조물에도 해상용 등명기나 LED 조명 등 등화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김현태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기존에 있던 전국 191개 다리는 교량 관리기관과 협의해 사고이력이 있거나 위험도가 높은 곳, 통항량이 많은 곳 등을 위주로 관리 기관, 선박 종사자, 지역주민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용해 나가도록 할 예정이다”고 했다. ​ 


[2021-01-15 16: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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