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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수출 23억2천만 달러..조미김 효자 노릇 톡톡  [2021-01-08 12:22:44]
 
 수산가공식품 수출비중 전년 대비 5%p 증가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코로나19로 외식 대신 가정 내 소비가 증가하면서 조미김, 통조림 등 가공품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23억2천만 달러, 한화로 약 2조5천억 원의 수산물 수출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25억1천만 달러 보다 약 7.4% 감소한 수치로 김을 제외한 참치, 전복, 넙치 등 외식용 품목의 수출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초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외식 수요가 급격히 줄었고 수요 감소의 영향으로 수산물 수출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특히 일본, 중국 등 주요 수출 대상국이 봉쇄 조치를 취함에 따라 지난해 상반기 수산물 수출은 전년보다 13% 이상 감소해 수산물 수출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됐다.

 

반면 코로나19로 집에서 식사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조미김(12.9%), 참치캔 등 통조림(10.2%), ​김 스낵과 같은 조제품(9.5%), 어묵(2.0%) 등 가공품 수출이 증가했다. 이에 2019년 약 40%에 불과하던 수산가공식품 수출 비중이 전년 대비 5%p 오른 약 45%까지 상승했다.​

 

이 중 김은 2019년 이어 지난해 수출 품목 1위를 차지했다. 김은 2017년 5억 달러를 돌파한 지 3년 만에 6억 달러로 최고치에 올랐다. 특히 조미김은 전년 대비 수출이 약 13% 증가했다.

 

이경규 해수부 수산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적 경기 침체로 국제 교역이 크게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23억 원이 넘는 수출을 이뤄낸 점은 매우 값진 성과라고 할 수 있다”며 “올해는 변화하는 소비경향에 맞춰 비대면 수출 지원을 확대하고 수산 가공품 개발해 수출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1-01-08 12: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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