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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발 묶인 수출중고차 지원..선박 추가 투입  [2020-12-21 11:50:56]
 
 항만시설 사용로 한시적 감면

[시사투데이 정인수 기자] 해양수산부는 최근 해상운임 상승과 선적 공간 부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항 중고차 수출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신규 선박을 추가 투입하고 항비 감면제도를 신설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10월까지 인천항을 통해 이루어진 중고차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8% 감소한 27만 3천여 대를 기록했다. 

 

최근 장기간 운항을 하지 못했던 자동차운반선들이 일부 운항을 재개하기도 했으나 선사 대부분이 수요 급감에 따라 고정비 감소를 위해 선박 가동을 일정기간 중단하고 선원을 하선시켜 어려움이 계속돼 왔다.

 

이에 해수부는 선사들이 가동을 일정기간 중단하고 선원을 하선시킨 선박을 당장 운항을 재개하기는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조치를 마련했다.

 

우선 기존 신차 위주로 선복을 배정하고 있던 5만톤급 이상 자동차운반선 3척을 포함해 총 10여척의 자동차운반선 안에 수출 중고차 선적을 위한 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월 1만2천대 이상의 중고차를 수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선사들의 신규 선박 투입을 적극 독려하기 위해 항만시설 사용료도 한시적으로 감면한다. 한시적 감면 대상은 수출 지원을 목적으로 인천항에 추가 투입되는 자동차운반선과 컨테이너선으로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선박입출항료, 접안료, 정박료 등이 각각 50% 감면된다. 

 

김준석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소통하면서 현장과 정부의 협치를 통해 산업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항만물류 정책으로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했다. 

 


[2020-12-21 11: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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