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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굴 노로바이러스 걱정 없이..생산부터 철저 단속  [2020-11-11 14:54:58]
 
 2020∼2021년 안전한 굴 공급계획’ 수립

[시사투데이 이용운 기자] 겨울철 굴 생산시기를 맞아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생산단계부터 위생단속이 실시된다.

  

해양수산부는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겨울철 굴 생산시기를 맞아 ‘2020∼2021년 안전한 굴 공급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는 인체 감염 시 위장염을 유발하나 대부분 1∼2일 후 자연 회복되며 중심온도 85℃로 1분 이상 가열하면 사멸된다.

 

먼저 유관기관, 지자체 등과 함께 서·남해 26개 해역에 노로바이러스 검출 여부를 조사한다. 해역 특성과 굴 양식방법에 따른 생산량·출하량를 고려해 중점관리해역은 매주 1회, 일반관리해역은 격주 1회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조사 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을 경우 즉시 해당 해역에서 생산되는 굴 제품에 대해 ‘가열조리용’을 표시한 후 유통하거나 출하를 자제시키고 굴 생산 또는 유통 경로에 대한 조사를 병행해 오염원을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주 2회 이상 인근 하수처리시설 살균·소독시스템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굴이 오염되지 않도록 했다. 오염원이 배출되지 않도록 가두리 양식장이나 낚시어선 등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패류양식장 인근 마을의 하수처리율이 낮으면 노로바이러스의 유입 가능성이 높고 오염된 굴에 의한 식중독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내년까지 주요 해역 주변에 하수처리장 8개소를 확충해 노로바이러스 유입을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어업인, 가공시설 종사자 등에 대한 위생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패류생산해역 위생관리 실태에 대해 지자체와 합동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수호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올 겨울 제철 맞은 굴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유관기관, 지자체 등과 함께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고 했다. 

 

 

 


[2020-11-11 14: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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