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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어선에 화재탐지경보장치 의무 설치  [2020-11-11 12:05:53]
 
 올해 연말까지 대부분 어선에 경보장치 무상보급

[시사투데이 박지영 기자] 내년부터 어선에 화재탐지경보장치가 의무화 된다. 

 

해양수산부는 어선 화재사고에 따른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올해 근해어선과 연안어선에 ‘어선 화재탐지경보장치’를 무상으로 보급해 설치를 의무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어선 화재사고는 전체 어선사고의 5%에 불과하나 한 번 발생하면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 

 

현재 어선에 소화기 비치를 의무화하고 있으나 어업인이 화재 발생장소 외 다른 구역에 있을 경우 화재 사실을 인지하기 어려워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해수부는 올해 4월부터 근해어선 2,700여 척과 연안어선 1만2,000척에 대해 순차적으로 화재탐지경보장치를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0월 초 86톤급 근해어선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했는데 화재탐지경보장치를 통해 초기 대응에 성공하고 전원이 안전하게 구조돼 장치의 실효성을 확인한 바 있다.

 

해수부는 올해 연말까지 대부분의 어선에 화재탐지경보장치가 무상 보급할 예정이다. 무상 보급과 함께 내년부터 모든 어선에 화재경보탐지장치 설치가 의무화돼 어선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용석 해수부 어업자원정책관은 “화재탐지경보장치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장비다. 어업인은 선박 건조 시 화재탐지경보장비를 반드시 설치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2020-11-11 12: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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