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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년 화재·산불 등 재난안전에 19조8천억원 투자  [2020-10-22 17:20:54]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 행정안전부
 제4차 안전정책조정위원회 개최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내년 재난안전분야 사업에 19조8천억원이 투입된다. 

 

행정안전부는 22일 23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여한 가운데 제4차 안전정책조정위원회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행안부를 포함한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29개 중앙행정기관은 제4차 국가안전관리 기본계획(2020~2024년)을 토대로 내년 기관별 국가안전관리 집행계획을 마련했다.

 

국가안전관리 집행계획은 코로나19로 변화된 정책 환경을 반영해 풍수해, 도로교통, 미세먼지, 감염병 등 총 472개 사업에 19조 8천억 원의 재정투자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울산 주상복합 아파트 화재로 국민적 관심이 된 ‘고층건축물 화재 대책’과 ‘가을철 산불 대책’과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사항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소방청은 지난 10월 8일 울산시 남구에 소재한 주상복합건물인 삼환아르누보(33층) 화재를 계기로 소화설비 적용기준을 강화하고 대응장비(70m 사다리차) 보강에 나설 계획이다. 

 

산림청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단풍철을 맞아 산행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산행문화 확산과 산불방지를 위한 입산통제구역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다음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중 전국 300개의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신속한 산불진화 태세를 유지하고 산림형 드론, 입산자 빅데이터, 산불확산예측시스템 등을 활용해 산불 조기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고층건축물 화재대책이 내실 있게 마련되고 산불예방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각 부처가 수립한 국가안전관리 집행계획이 단순히 계획에 그치지 않고 실제적으로 현장에서 작동돼야 한다”고 했다.​


[2020-10-22 17: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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