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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에 가족돌봄휴가비 지원 9월 말까지 연장  [2020-08-24 10:43:02]
 
  고용노동부 세종청사 전경
 5개월간 11만9천 명에게 404억 원 긴급지원

[시사투데이 정미라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둔 근로자는 9월 말까지 가족돌봄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코로나19 전국 확산으로 2학기에도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휴원, 휴교, 부분등교 등이 실시되면서 근로자가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한 경우 지원하는 '가족돌봄비용'을 다음달 30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아직 가족돌봄휴가 10일을 모두 사용하지 않은 근로자는 남은 휴가를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자녀(장애인 자녀는 18세 이하)의 2학기 개학 이후 다음달 30일까지 부분등교, 원격수업 등으로 사용하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자녀를 위해 휴원, 등원중지 등으로 사용한 가족돌봄휴가도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가족이 코로나19 확진자, 의심환자, 조사대상 유증상자로 분류된 경우 등으로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한 경우에는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가족돌봄비용을 지원한다. 

 

한편, 가족돌봄비용 긴급지원은 지난 3월 16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12만7천 782명(18만1천712건)이 신청해 11만8천606명에게 404억원을 지급했다. 지원금 신청자 1인당 평균 34만1천원을 지급했다.

 

신청은 지원일수를 10일로 확대한 4월 9일 이후 하루 평균 접수건수가 3천8백 건에 이르렀으나 6월 9일 이후 하루 평균 1,000건 이하로, 8월에는 하루 평균 130건 미만으로 감소했다.

 

사업장 규모별 신청인원은 20일 기준 총 12만7,782명으로 10인 미만(4만249명), 10~29인(1만6,925명), 30~99인(1만3,513명), 100~299인(1만1,216명), 300인 이상(4만5,707명), 미확인(172명)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4만1,495명),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1만7,986명), 도소매업(1만3,253명)로 많았다. 

 

성별로는 여성 62%, 남성이 38%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강원권이 4만7,338명(37.0%)으로 가장 많고 부산·울산·경남권 2만1,260명(16.6%), 서울에서 2만476명(16.0%)이 신청했다.

 

송홍석 통합고용정책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어느 한 제도로 돌봄공백을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므로 사업장 상황에 따라 적합한 제도를 다양하게 활용하길 바란다”고 했다.

 

 


[2020-08-24 10: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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