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기사 > 사회·복지
 
22,23일 올 여름 최고 더워..온열질환 주의  [2020-06-22 12:40:31]
 
 코로나19상황 온열질환 예방 위한 건강수칙

[시사투데이 이용운 기자] 코로나19 상황에서 온열질환 주의하세요!

 

질병관리본부는 22, 23일 전국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최고 기온이 35℃까지 올라가며 무더울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온열질환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탈진(일사병)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특히 열감과 함께 피로감 등 온열질환의 초기 증상은 코로나19와도 유사한 측면이 있어 올여름은 무더위가 예고된 만큼 온열질환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앞서 기상청은 올여름 폭염일수 20~25일, 열대야일수 12~17일로 평년 각 9.8일, 5.1일 보다 무더울 것이라고 예고했다.


질병본부는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더불어 환자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유행상황에 따른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먼저 폭염 시에는 기온이 높은 낮 시간대인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외출 자제, 더운 환경에서 근무해야 하는 경우에는 가급적 근무 시간을 조정해 낮 시간대 활동을 줄이도록 했다.


공사장, 논·밭, 비닐하우스 등 같이 고온의 실외 환경에서 일하는 경우 작업 전에 충분한 물을 챙기고 가급적 2인 1조로 움직이며 몸에 이상을 느끼면 즉시 그늘이 있는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휴식을 취하도록 했다.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중요하나 무더운 실외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심박 수, 호흡수, 체감 온도가 상승하는 등 신체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실외에서 사람간의 2m 이상 거리 두기가 가능하다면 마스크는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반면 거리 두기가 가능하지 않아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해야 하는 경우 휴식 때는 사람 간 충분한 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장소를 택해 마스크를 벗고 휴식하는 것이 좋다.


특히 냉방 기구는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나 실내공기가 재순환되고 바람으로 인해 침방울이 더 멀리 확산될 수 있어 사용 시 유의해야한다.


에어컨을 사용할 때에는 실내에 침방울이 농축돼 확산되지 않도록 창문이나 환풍기를 통해 최소 2시간마다 환기해야 한다. 에어컨 바람이 사람의 몸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고 바람의 세기를 낮춰 사용해야 한다.


질병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올여름 무더위가 예고된 만큼 코로나19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긴장을 놓지 않고 건강수칙을 잘 실천해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린다”며 “65세 이상 어르신과 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과 코로나19 모두에 취약하므로 기온이 높아지는 낮 시간대 외출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 


[2020-06-22 12:40:31]
이전글 65세 이상 폐렴구균 예방접종 동네병원에서도 가능
다음글 신체등급판정 이의신청 모든 병무관청이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