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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국 기업인 일본 출장길 열려..8일부터 한·일'특별입국절차' 시행  [2020-10-07 09:24:30]
 
  국무총리실 세종청사 전경
 '비즈니스 트랙'으로 14일간 자가격리 없이 경제활동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한국과 일본이 양국 기업인의 원활한 교류를 위해 ‘한·일 기업인 특별입국절차’에 합의해 8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특별입국절차는 ‘비즈니스 트랙’과 ‘레지던스 트랙’으로 구분된다. ‘비즈니스 트랙’은 주로 단기 출장자에 적용되며 추가적인 방역절차를 준수하면 일본 입국 후 격리조치 없이 경제활동이 가능하다. ‘레지던스 트랙’은 주로 장기 체류자에 적용되며 일본 입국 후 14일간 자가격리를 요건으로 하는 제도다.

 

우리 기업인들이 ‘비즈니스 트랙’ 제도를 이용할 경우 일본 내 초청기업이 작성한 서약서와 활동계획서 등을 주한일본 대사관 또는 총영사관에 제출해 비자를 발급 받아야 한다. 이후 한·일 양국 간 합의된 특별 방역절차를 준수하면 일본 입국 후 격리조치 없이 경제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

 

특별 방역절차는 출국 전에는 14일간 건강 모니터링, 항공기 출발 전 72시간 이내에 코로나19 진단검사 후 음성확인서를 받아야 한다. 일본 체류 시 적용되는 민간의료보험도 가입해야 한다. 일본 입국 후에는 입국 시 공항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일본 내 활동계획서에 따라 14일간 자택과 근무처를 전용차량에 한해 왕복할 수 있다.

 

‘비즈니스 트랙’ 이용이 가능한 일본 체류자격은 단기 출장자(단기상용), 장기 체류자격 대상자(경영·관리, 기업 내 전근, 기술·인문지식·국제업무, 간호, 고도전문직, 기능실습, 특정기능, 특정활동(회사 설립 한정)), 외교·공무다.

 

일본 정부는 그동안 일본 입국신청 전 14일 이내 입국거부 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국가나 지역에 체류이력이 있는 모든 외국인을 대상으로 ‘특단의 사정’이 없는 한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이번 특별입국절차 합의에 따른 입국은 ‘특단의 사정’에 포함된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합의를 통해 우리나라의 제3위 교역대상국이자 제2위 인적교류대상국인 일본과 기업인을 시작으로 인적교류가 본격 재개될 예정이다”고 했다.

 

우리 기업인의 일본 출국을 위한 문의는 ‘기업인 출입국 종합지원센터’(1566-8110, www.btsc.or.kr) 일본 기업 취업내정자의 일본 출국을 위한 문의는 ‘한국산업인력공단’(1577-9997, www.worldjob.or.kr), 일본 비자 발급 절차 관련 문의는 ‘주한일본대사관 영사부(02-739-740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2020-10-07 09: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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