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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추석 연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모든 음식 '포장'만 허용  [2020-09-21 10:36:51]
 
 고소도로 휴게소, 역사, 터미널 등 교통시설 내 방역 강화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실내 테이블 운영이 중단돼 모든 음식은 포장만 허용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6일간을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실시한 ‘추석 연휴 통행실태조사’에 따르면,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인 6일 동안 총 2,759만 명, 하루 평균 460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대수는 1일 평균 459만 대로 예측된다. 

 

이는 최근 코로나 감염 우려, 정부의 이동 자제 권고 등의 영향으로 일 평균 이동량을 기준으로 볼 때 지난 추석 대비 약 28.5% 감소한 수준이다. 다만,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추이 변화에 따라 아직 이동 계획을 정하지 못한 국민들이 19.3%를 차지하고 있어 실제 이동 규모와 혼잡 상황 등은 달라질 수 있다.  

 

이번 특별교통대책에 따라 고소도로 휴게소, 역사, 터미널 등 교통시설 내 방역이 강화된다. 

 

고속도로 휴게소의 경우 출입구 동선 분리를 통해 사람들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출입명부 작성, 모든 메뉴는 포장만 허용되고 실내테이블 운영은 중단된다. 또한 야외 테이블에는 투명가림판이 설치된다. 현장에서 방역관리 대책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안내요원이 배치된다. 

 

휴게소, 졸음쉼터 등 고속도로 주요 휴게시설에 706칸의 임시화장실을 확충하고 거리두기 바닥표지 부착으로 이동자의 동선 관리도 강화한다.  

 

주요 휴게소 혼잡안내시스템(32개소), 혼잡정보 도로전광표지(VMS) 사전 표출 등을 통해 휴게시설 이용 분산을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모든 교통수단에 대해 비대면 방식 예매, 운행 전후 소독 강화와 수시 환기, 차내 마스크 착용 의무 등 예매부터 탑승 전 단계에 걸쳐 철저한 방역체계를 이행하도록 하고 있다. 철도의 경우 창가좌석 우선 판매로 판매비율을 50%로 제한하고 있는 가운데 버스, 항공, 연안 여객선도 창가좌석 우선 예매를 권고하고 현금 결제 이용자에 대한 명단 관리도 확보하도록 했다. 

 

정부는 이번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유료 전환을 시행하되 해당 기간의 통행료 수입은 휴게소 방역, 인력물품확충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공익 목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국토부 백승근 교통물류실장은 “지난 5월, 8월 두 차례 연휴가 코로나19 전국 확산에 영향을 미친 점을 감안 할 때 이번 추석 방역 관리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나와 소중한 가족을 코로나19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는 국민 한 분 한 분의 방역 실천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부의 방역대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2020-09-21 10: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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