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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사망사고 유발 제작결함 타워크레인 건설현장서 퇴출  [2020-08-14 09:57:58]
 
  국토교통부 세종청사 전경
  총 7대 타워크레인에서 제작결합 발견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24일 용산 KT 데이터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한 타워크레인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건설현장에서 퇴출시켰다.

 

국토교통부는 타워크레인 제작결합 조사 결과 1개 형식(DSL-4017) 총 7대 타워크레인에서 제작결합이 발견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이미 판매돼 운영 중인 7대 타워크레인에 대해서는 등록을 말소해 사용이 불가하도록 했다. 해당 형식의 타워크레인은 더 이상 판매하지 못하도록 판매를 중지시켰다.  

 

제작결함 조사결과 해당 타워크레인은 지브 상하이동용 와이어로프에 철심이 아닌 섬유심을 사용해 안전기준을 위반했고 안전율도 4.21로 안전기준 5.0을 만족하지 못했다.

 

또한 지브 상하이동용 와이어로프 가닥과 시브(도르래) 개수가 형식신고 상으로는 각각 8개, 4개이나 실제로는 10개, 5개로 돼 있었다. 최대 작업반경에서의 정격하중도 형식신고 시에는 1.7톤이나 실제는 1.5톤으로 서로 달랐다.

 

앞서 2월 24일 서울 용산 KT 데이터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철근을 옮기던 중 지브 상하이동용 와이어로프가 끊어져 철근이 지하 2층의 작업자를 가격해 1명이 숨졌다.

 

국토부 건설산업과 김광림 과장은 “이번 조치로 타워크레인 사고 예방을 통한 건설현장의 안전성 확보가 기대된다”고 했다. 

 


[2020-08-14 09: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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