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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광역알뜰교통카드' 서울 전역에서 사용…전국 인구 80% 사용  [2020-07-17 10:07:18]
 
 알뜰카드로 CGV 결제하면 2천원 할인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지금까지 서울시 일부 주민들만 사용할 수 있었던 광역알뜰교통카드(이하 알뜰카드)를 앞으로 서울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대중교통 활성화와 교통비 절감을 위해 추진 중인 알뜰카드 사업대상 지역이 17일부터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서울시는 알뜰카드 사업에 자치구 단위로 참여해 종로, 중구, 구로, 서초, 강남 5개구 주민들만 알뜰카드를 사용할 수 있었다.

 

그동안 서울시 내 미참여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알뜰카드 사업 확대 요청이 많아 대광위와 사업운영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서울시의 사업 참여를 지속 추진해 왔다.  


서울시 전 지역이 참여함에 따라 알뜰카드는 대중교통수송분담률이 높은 서울, 경기, 인천과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전 지역에서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대상지역은 기존 108개 시·군·​구에서 128개로 확대돼 전국 인구의 80%가 알뜰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시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최대 20%의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카드사가 약 10%를 추가 할인해 대중교통비를 최대 30% 절감할 수 있는 교통카드다.


지난 10일 기준 총 8만여명이 이용 중으로 이용자의 82%는 20~30대로 젊은 층이 많았다. 이번 서울시 참여를 계기로 이용인원이 더욱 증가해 조만간 1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국토부는 전망했다.


희망자는 광역알뜰교통카드 누리집(http://alcard.kr)에서 카드를 신청해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대광위와 CJ-CGV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CGV 영화관람권 구매 시 알뜰카드로 결제하면 2천 원을 할인받을 수 있도록 6월부터 혜택을 확대했다.


하반기에는 후불카드 발급이 어렵거나 실물카드 대신 모바일 결제를 희망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스마트폰으로 알뜰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제로페이형 모바일 광역알뜰교통카드’를 도입해 사용자의 이용편의를 증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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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7 10: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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