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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북측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파괴에 유감 표명···모든 사태의 책임 전적으로 북측에 있음을 분명히 한다"  [2020-06-16 22:21:01]
 
  청와대 전경(사진=뉴시스)
 
  서호 남북공동연락사무소장이 1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와 관련해 입장 발표(사진=뉴시스)
 
다운로드 : 16일 오후 개성 공동연락사무소 청사가 폭파(사진=국방부).jpg
 서호 남북연락사무소장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파괴는 2018년 판문점선언 위반···응분의 책임 져야할 것"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청와대는 16일 북한이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한 소식이 전해진 후 오후 5시 5분부터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1시간가량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한 뒤 김유근 NSC 사무처장이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오늘 북측이 2018년 판문점선언에 의해 개설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건물을 일방적으로 폭파한 것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측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파괴는 남북관계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바라는 모든 이들의 기대를 저버린 행위"라면서 "정부는 이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사태의 책임이 전적으로 북측에 있음을 분명히 한다"고 강조했다.            

 

김 사무처장은 "북측이 상황을 계속 악화시키는 조치를 취할 경우, 우리는 그에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했다.     

 

한편 국방부는 우리 군은 현 안보 상황 관련해 "북한군의 동향을 24시간 면밀히 감시하면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안정적 상황 관리로 군사적 위기가 고조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북한이 군사적 도발 행위를 감행한다면 우리 군은 이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일부도 북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와 관련한 입장과 관련해 남북공동연락사무소장을 맡고 있는 서호 차관 명의로 "금일 북측이 공동연락사무소를 일방적으로 폭파한 것은 남북관계에서 전례를 찾기 어려운 비상식적이고 있어서는 안 될 행위"라며, "깊은 유감을 표하고 강력히 항의 한다"고 했다.

 

이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파괴는 2018년 판문점선언의 위반이며,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구성·운영에 관한 합의서에 일방적 파기"라고 강조했다.

 

또 "그동안 북측이 거친 언사와 일방적 통신 차단에 이은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파괴는 우리 국민 뿐 아니라 전 세계를 경악시켰다"고 지적한 뒤 "6.15 공동 선언 20주년 다음날 벌어진 이런 행위는 한반도 평화를 바라는 모든 사람들의 염원을 저버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북측은 이번 행동에 대해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외교부 당국자는 16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는 소식과 관련해 "북한과 한국은 한 민족”이라며 “이웃 국가로 중국은 일관되게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유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란다"고 촉구했다.

 

미국도 지난 14일 북한 김여정 제1부부장이 군사 행동을 공식화한 것과 관련해 "굳건한 한미 연합 방위 태세 유지에 전념하고 있다"고 입장을 낸 바 있다.

 

또 "미국은 언제나 남북관계 진전을 지지해왔다"며 "우리는 북한의 최근 행보와 성명에 실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북한이 도발을 피하고 외교와 협력으로 돌아올 것을 촉구했다."우리는 동맹인 한국과 긴밀한 협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미국의 한국 방어 의지는 철통 같다"고 강조했다.​ 


[2020-06-16 22: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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