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죽음도 마다하지 않았던 독립운동가들 사이에서 '밀정'으로 인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나라보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첩자가 된 밀정으로 일어나는 사건을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극화했다.

 드라마 '너는 내 운명', '속아도 꿈결' 등에 출연한 배우 박재정이 의열단 수장인 '김충옥' 역으로 출연한다. 극발전소 301대표인 정범철 작가가 극본을 맡았고, 소극장 공유 대표인 송형종이 연출한다. 

 제4회 스튜디오76 페스티벌 참가작이다. 페스티벌에는 '나의 전쟁', '오레스테이아' 등도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