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이선아 기자]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열리는 '마토콘서트'의 이달 공연으로, 드라마틱 발레 공연 '신데렐라'가 대구 서구문화회관에서 펼쳐진다.  

 공연은 대구시티발레단과 공동 제작으로 우혜영 영남대 교수를 주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지역 발레단이다. 

 이번 공연은 동화 '신데렐라'를 새로운 안무와 연출, 세트 등 발레 공연으로 재구성했다. 

 신데렐라와 왕자의 아름다운 발레 파드듀(2인무)와 자정을 알리는 시계들의 춤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작품 속의 다양하고 신선한 안무로 눈을 즐겁게 한다. 관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작품 전반에 풍부한 볼거리들을 배치했다. 

 특히 신비스러운 장면 연출 등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특수효과와 영상, 조명효과에 힘을 썼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고 28일 티켓링크에서 사전 예매해야 한다.

 서구문화회관 관계자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발레공연으로, 신데렐라의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과 위로의 무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