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현일기자] 박정아가 13일(어제) 밤 10시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 ‘맘’능엔터테이너 인턴 코디로 만점 활약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박정아는 시작부터 텐션을 끌어올리며 활기찬 에너지를 이끌어냈다. 김숙과 함께 직접 매물을 찾아다닌 박정아는 야무진 입담을 과시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리는데 한 몫 했다. 그녀는 특히 자신과 같이 아이를 키우는 부부 의뢰인에 무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먼저 박정아는 매물 찾기에 앞서 딸 아윤이와 의뢰인의 아이들이 또래라면서, 자신의 경험을 살려 아이를 위한 집의 조건을 요목조목 짚어나갔다.

첫 번째 집을 찾은 박정아는 집 내부 공간을 꼼꼼하게 살폈고, 넓은 공간과 채광, 기본옵션 등 집의 이점을 콕콕 집어내며 코디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육아맘답게 아이들을 위한 방의 쓰임을 눈높이에 맞춰 친절하게 설명해 시선을 모았다.

두 번째 매물을 직접 준비한 박정아는 똑부러지면서도 귀에 쏙쏙 박히는 말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정아는 적재적소에 배치된 컬러와 독특한 구조를 가진 집의 특성을 제대로 살려내며 주목하게 만들기도.

김숙과 고심 끝에 최종 매물을 선택한 박정아는 의뢰인에게 깨알같이 어필을 했지만 선택을 받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