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위대한 쇼’ 한상혁이 몸을 사라지 않는 열연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한상혁은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에서 위대한 (송승헌 분)의 딸 한다정 (노정의 분)의 남자친구이자 화려한 비주얼을 갖춘 아이돌 연습생 역을 맡았고, 기획사에서 퇴출 당한 뒤 공사 현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다정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져 ‘정우 홀릭’으로 극의 활력을 더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위대한 쇼’ 6화에서는 데뷔를 준비했던 기획사에서 퇴출 당하는 정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우는 자신이 처한 상황을 기획사 대표까지 알아버렸고 “위약금 3배 물고 회사에서 나가라”며 겁박했고 결국 그토록 바라던 데뷔가 무산, 여자친구를 위해 자신의 꿈까지 버리며 희생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정우는 위약금을 갚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알아보거나 자신을 걱정하는 다정을 위해 “대표님 설득하느라 조금 힘들긴 했는데 잘 해결됐어”라고 선의의 거짓말을 하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처럼 한상혁은 여자친구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과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순수함을 연기하며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 tvN ‘위대한 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