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걸그룹 베리굿이 16일 오후 6시에 정규 앨범 ‘FREE TRAVEL’를 발매할 예정이다.

데뷔 후 첫 정규앨범 ‘FREE TRAVEL’의 타이틀곡 ‘풋사과’는 베리굿 멤버 6명의 다채로운 매력에 사과의 상큼함과 시원한 이미지가 더해져 올 여름을 책임져 줄 곡이다. ‘풋사과’는 사랑에 약한 수동적 존재가 아닌 능동적으로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을 위트있게 풀어낸 곡으로 세련된 비트위에 트렌디한 아날로그 신스 사운드를 가미한 신나는 댄스트랙이다. 수록곡 ‘Mellow Mellow’는 타이틀곡 ‘풋사과’에 이어 뮤직비디오를 함께 공개 할 예정이다. ‘Mellow Mellow’는 세계적인 작곡가 안드레아스오버그(Andreas Oberg)의 팝스럽고 고급스러운 멜로디에 베이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하우스 기반의 신스팝(팝댄스)이다.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안드레아스 오버그는 레드벨벳, 오마이걸, 샤이니, 티파니 등 최고의 K팝스타들과 작업해온 세계적인 히트작곡가로 알려져 'Mellow Mellow'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어 매일 다른 색으로 예쁜 사랑을 꿈꾸는 순수한 소녀들의 소망을 담은 ‘빨주노초파남보’와 파워풀한 비트와 시원한 브라스가 곡 전반을 이끌어가는 걸크러쉬한 느낌의 ‘Give It Away’, 좋아해선 안될 사람(언니의 연인)을 마음에 담은 짝사랑을 노래한 곡 ‘미안해 언니’, 트로피칼 하우스를 기반으로 베리굿의 꿈, 좌절 그리고 희망을 날지 못하는 키위새에 빗대어 노래한 곡 ‘Fly (키위새 날다)’, 서율의 솔로곡! 감각적인 보컬과 감성 디테일이 매우 돋보이는 ‘다시 꿈꿀수 있을까’,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사운드와 이별 뒤의 아픔을 섬세하게 표현한 발라드곡 ‘그 놈의 사랑’이 수록되었다.

6번 트랙 ‘너와 나의 날’은 멤버 고운의 첫 자작곡으로 알려져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제공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