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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시대극의 대가, 이준익 감독의 신작…개봉예정영화 <자산어보>
 
  영화 자산어보 포스터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시대극의 대가, 이준익 감독이 영화 <자산어보>로 가슴 깊은 울림을 전할 명작 탄생을 예고했다. 

 

 이 감독은 조선 왕조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다룬 사극 <사도>, 평생의 친구이자 라이벌 이였던 시인 윤동주와 송몽규 열사의 청년시절을 담은 <동주>, 일제강점기 자신의 이념을 따랐던 독립투사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의 강렬한 삶을 그린 <박열> 등 전작을 통해 세심한 연출력을 선보였다. 

 

 그러면서 이 감독은 특별한 역사적 사건을 스토리의 주요 줄거리로 삼는 보통의 사극영화와 달리, 그 시대에 몸부림치며 삶을 살았을 사람들의 흔적을 현대인들에게 보이고 싶다는 의도에서 금번 영화 <자산어보>를 제작했다. 

 

 영화 <자산어보>는 흑산도로 유배된 후, 책을 보다 바다가 궁금해진 학자 ‘정약전’과 바다를 벗어나 출세하고 싶은 청년 어부 ‘창대’가 [자산어보]를 집필하며 벗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역사 속에 숨겨있던 ‘정약전’과 ‘창대’라는 인물들을 이끌어낸 영화 <자산어보>에서는 기존 사극에서 쉽게 만날 수 없던 특별한 캐릭터들이 등장할 계획이라 눈길을 끈다. 

 

 이준익 감독이 그리는 망명 높은 사대부 집안의 학자 ‘정약전’은 성리학 사상을 고수하는 기존 양반들과 달리 열린 사상을 지닌 인물이다. 

 

 유배지 흑산도에서 학문적 수양보다, 명징한 사물 공부에 관심을 갖는 ‘정약전’은 진정으로 백성을 위한 행동이 무엇인지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한다. 

 

 또한 ‘창대’는 흑산도에서 나고 자라,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는 것보다 글공부를 더욱 중시하는 청년이다. 그는 나라의 통치 이념인 ‘성리학’을 제대로 알고 실천하는 것이 백성을 위한 길이라 믿고, 아무것도 없는 섬에서 힘겹게 서적을 공수해 읽는다.

 

 그는 사회죄인인 ‘정약전’을 멀리하려는 고지식한 성정부터 관아의 수탈로 고통 받는 주민들을 위해 나서서 관리를 찾는 배포까지 두루 갖춘 인물로 표현된다.

 

 이처럼 서로 다른 신분과 가치관으로 어울리지 못할 것 같은 두 사람의 이야기는 31일 영화 <자산어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3-30 09: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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