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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조선업 재도약과 부흥을 일으킬 ‘선박구성부분품 히든챔피언’
 
  (유)은강산업 이안용 대표이사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영암군 대불산업단지에 위치한 (유)은강산업 이안용 대표이사가 최근 ‘현대삼호중공업 안전우수협력사상’ 수상의 쾌거를 이뤄내며 조선업 히든챔피언 도약의 준비를 끝마쳤다. 

 

 2015년 설립 이래 ‘최고의 기술력과 공정자동화, 재작업·오작업 제로(0%)를 실현할 공정관리시스템, 불안감 없는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 이 대표는 선박구성부분품 품질혁신에 전심전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KOSHA 18001/위험성평가인증서 취득, 연구개발전담부서 인정서 획득, ISO9001/ISO45001 인증 도입 등 모기업 현대삼호중공업의 ‘HSE(안전·보건·환경)’ 경영방침에 발맞춰 수준 높은 제품력 확보에도 견고한 완성도를 이뤘다. 

 

 이를 토대로 은강산업에서는 선박구성부분품인 블록·호파블록·의장품·철구조물 제작에 뜨거운 쇳물을 달구고 있다. 

 

 지금껏 은강산업을 반석 위에 올려놓으며, 말 그대로 ‘24시간이 모자란’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 대표이지만 현대삼호중공업 사내협력사 대표 협의회 회장의 막중한 책임을 맡아 대불단지 내 62개 협력사들 간 체계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상생발전을 위한 현안해결 방안 강구에도 진한 땀방울을 쏟는다. 

 

 특히 지속되는 조선업 경기불황과 코로나19 등 위기상황에서 비롯된 불안정한 경제지표의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주 52시간제’ 시행 유예에도 목소리를 높인다. 

 

 실제로 조선업계에서는 공정의 연속성, 날씨에 따른 작업지연, 납기일 준수 중요성 등의 요인으로 대다수 작업장이 주 52시간 이상 근무를 진행하는 상황이다. 

 

 이 대표는 “대불단지 특성상 생산의 약 80% 가량을 사내협력사가 도맡기 때문에 근무시간이 단축되면 당장 근로자들의 실질적 임금이 줄어들어 숙련된 기술인력 이탈이 가속화 될 것”이라 우려하며 “추가 인원필요, 사고위험성 증가, 납기·공정일 연체 등의 문제가 발생해 장시간 버틸 수 있는 협력사가 존재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답답한 심정을 토해냈다.

 

 월례회 개최, 한국융합기술경영협회와의 MOU 체결을 통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취득 추진, 지역사회 나눔활동, 근로자 처우·복지 개선책 마련 등에 물심양면 힘써 온 이 대표이기에 그의 말에는 조선업 부흥을 염원하는 깊은 애정과 책임감이 깃들어 있었다. 

 

 그는 “조선산업 작업환경이 자동화시스템 구축 덕분에 예전보다 훨씬 진일보했지만, 여전히 ‘힘들다’는 인식이 만연한 탓에 청년구직자를 찾기 어렵다”고 안타까워하며 “정부 차원의 홍보, 직종별 최저임금 차등 도입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국가 조선산업 경쟁력을 뒷받침한다는 사명감을 잊지 않고 특허 개발, 선진 기술력 확보에도 더욱 정진할 것”이라며 “모두가 다시 웃을 수 있는 그 날까지, 우리나라 조선업을 꿋꿋하게 지켜가겠다”고 굳은 포부를 되새겼다.  



 

 한편 (유)은강산업 이안용 대표이사는 조선산업 기술·품질·경영 혁신과 지속성장 발전동력 창출에 헌신하고, 선박구성부분품 제조 분야 경쟁력 강화를 이끌면서, 현대삼호중공업 사내협력사 네트워크 구축 및 상생발전을 위한 현안 해결방안 제시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0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2020-12-29 08: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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