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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다른 길을 택한 여성들의 용기, 사랑에 바치는 영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영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포스터
 

[시사투데이 김애영 기자] 올해 칸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하고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부문 후보에 오르며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과 막판까지 경합했던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이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영화는 이미 LA비평가협회, 보스턴비평가협회, 뉴욕비평가협회에서 촬영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의 러브콜과 함께 수차례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원치 않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귀족 아가씨 엘로이즈와 그의 결혼식 초상화 의뢰를 받은 화가 마리안느에게 운명처럼 다가온 사랑의 기억을 담은 걸작으로 각종 매체로부터 2019년 올해의 영화로 손꼽히며 화제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셀린 시아마 감독은 현재 프랑스와 유럽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감독으로, 2007년 첫 장편 영화인 <워터 릴리스>로 데뷔했다. 이 데뷔작으로 제60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진출, 세자르 영화제에서는 신인감독상과 루이 뒬릭상을 수상하며 평단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 후로 2011년 <톰보이>로 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테디심사위원상을 수상, 2014년 <걸후드>로 제67회 칸영화제 퀴어종려상,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에서 외국어영화상 부문에 오르며 프랑스를 넘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감독이 되어 영화팬과 비평가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여성의 욕망과 연대에 대한 목소리를 꾸준히 내는 셀린 시아마 감독은 칸영화제의 인터뷰에서 “분명히 존재했지만 역사 속에서 존재가 지워진 여성 예술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자 했다”며 이번 영화 제작 의의를 밝혔다.

 

 또한 “삶의 길이 이미 정해져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다른 길을 택한 여성들의 용기, 사랑에 바치는 영화”라고 전하며 여성의 시선으로 여성의 목소리를 전하기 위해 노력했음을 밝혔다. 밝아오는 새해, 관객들에게 가슴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영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내년 1월 16일 개봉한다.

 


[2020-01-13 10: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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