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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복숭아 육종 개발·보급 ‘화룡점정’…과수농업 新 가치 창조  [2019-11-01 09:49:00]
 
  경복육종농원 이윤도 대표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농산물시장 개방과 김영란법 시행 등으로 외국산 과일들이 국내시장에 범람하며, 과수농가의 시름도 깊어졌다.

 농업대학을 마치고 공무원이 되어 영덕군농촌지도소, 경산시농업기술센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등에서 근무한 이 대표는 1995년 과수농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24년간 오로지 복숭아 육종연구와 재배에 매진한 집념과 노하우가 빛을 발하며, 20여종의 신품종도 개발했다. 

 ▲천도복숭아 - 신비, 올인, 신선, 신단, 단프레, 금홍, 경도, 보배 등 ▲털복숭아 - 금비, 금봉, 금장, 초록이, 연구, 홍일, 광일 등이 바로 열정과 땀의 결정체다.

 그중 과일 표면(천도)과 속(백도)이 다른 ‘신비 복숭아’는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인기품종으로 자리매김하며, 재배농가에 효자노릇도 톡톡히 해왔다.

 또한 껍질째 먹는 ‘신선·단프레·단홍·금홍·보배’ 등은 1인 가구 증가에 발맞춰 ‘간편 과일’로 호평이 자자하다. 

 특히 ‘올인 복숭아’는 기존 암킹 복숭아의 대체품종으로 적과작업이 수월하고, 굵기·모양이 우수하며, 맛·향·식감 등이 일품이라고 정평이 나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2009년 올인·금봉을 시작으로 다수의 품종보호출원도 획득했다. 화분 교배 방법으로 천도복숭아 고유의 신맛을 줄인 ‘고당도 복숭아 육종기술’이 집약된 산물이다.

 

 그 결과 이 대표는 ‘전국복숭아품평회 최고 당도상(2004), 경상북도 농업명장(2009), 제8회 대한민국 우수 품종상 농림식품부장관상(복숭아 올인·2012), 경상북도 신지식농업인상(2012)’ 등의 수상으로 과수농업 발전에 힘쓴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이런 그는 복숭아농가, 귀농귀촌인, 농업대학생 등에게 자신만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하고 있다. ‘복숭아 명장’으로 명성이 높은 그의 재배방법과 기술을 배우고자 전국 각지에서 벤치마킹·견학·강의요청도 쇄도한다.

 나아가 이 대표는 약 1만5천 평의 부지에 복숭아 품종을 분산 식재하고 체계적·과학적·효율적으로 재배하며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그가 재배하는 복숭아만 찾는 충성고객과 소비자들이 많아졌고, 성공한 농업인의 반열에도 올랐다.

 하지만 그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공부하며, 원예학 박사학위와 각종 자격증도 취득했다(종자관리사·종자산업기사 등).

 이윤도 대표는 “숱한 난관도 겪었지만, ‘과수산업 발전을 위한 사명감과 자긍심’으로 극복해왔다”면서 “오늘날까지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린 아내가 너무 고맙다”고 밝혔다.

 이어 “나만 잘 사는 농업은 희망이 없다”면서 “농업인 모두가 잘 살 수 있도록 선진영농기술 전파, 복숭아육종 개발·보급, 경산복숭아 위상제고는 물론 소비자 니즈에 맞춘 품종 다양화와 품질 차별화 등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복육종농원 이윤도 대표는 천도복숭아 신품종 육종 및 품종보호 출원으로 경산지역 과수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헌신하고, 고품질 복숭아 생산과 소비자 만족도 증대를 이끌며, ‘더불어 사는 농업·농촌’ 구현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9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2019-11-01 0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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